판가 인하의 역설

2023. 3. 9. 09:13금융/주식

메리츠증권 이진우 애널리스트의 전략공감 내용. 20230309

 

'판가 인하'는 소비자에겐 기회이지만 기업에게는 경쟁의 시작을 의미

따라서 대중화 속도를 가속화 시키지만, 기업에게는 생존의 문제 -> 판가 인하 국면에서 경쟁 기업들의 주가 부침 심화

 

<기업의 성장 또는 산업의 성장에 따른 평가 잣대>

1. 성장 산업에서 기업의 극초반기에는 매출도 이익도 없기에 '기대감' 중심으로 주가 움직임

2. 일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PRS(Price to Sales ratio)를 보는 것이 일반적, 여전히 적자를 보고 있지만 매출이 빠르게 커지기 시작한 국면에 적합. 

3. 기업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매출 팽창과 더불어 현금흐름 개선, 본격적으로 이익 성장 시작

 대규모 투자(CAPEX)를 동행하는 경우 Price to EBITDA(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를,

 경쟁이 본격화될 때는 Price to Gross Profit(매출 총이익: 원가경쟁력 측면)이 핵심지표가 될 수 있다. 

4.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Price to Earning ratio(PER) 지표. 안정적인 이익이 창출되기 때문.